이번 아카데미는 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당 홍보 역량 강화와 당원들의 정치 참여 및 역동적인 정당활동을 함양시키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스마트당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 교육에는 시당 주요 핵심당직자와 당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박혜자 시당위원장의 당내 정책공유와 함께 ‘소통 방식의 변화를 이끌자!’라는 주제로 당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당원들의 정치참여의식을 높이고 당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조선대학교 미술대 디자인학부 손장완 교수를 초청, ‘스마트 당원을 위한 SNS를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또 이정기 스마트소셜연구회 이사(권은희 의원 보좌관)와 오상용 우리동네 모바일 대표 등 소셜네트워크 전문강사를 초청, ‘광주광역시당 소셜네트워크의 활용 실제’라는 주제로 실무교육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혜자 시당위원장은 “SNS 등 온라인에서 당과 지역에 대해 무차별적인 허위사실이나 비방 등을 조기에 차단하고 당의 올바른 정책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원들에게 소셜네트워크 교육의 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최근 개설돼 운영되어지고 있는 광주시당의 블로그를 비롯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당원들과 대화를 정례화해 당원들간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참여의식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당 설정환 정책실장은 “당원 및 지지자 중 고령층과 젊은층에서 당의 정책 등 당과 관련한 SNS 활용에 취약, 많은 당원들이 SNS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실무교육시간을 갖고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당의 ‘목요∙당원정책아카데미’는 시당 각 상설위원회 위원회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올해 1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15강좌로 나눠 개최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