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나라’는 여의도, 목동, 노원 지역 등 10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20개 정류장에 7월 30일까지 한달간 이벤트 광고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굴지의 대기업이 주로 진입해 소비자 호응을 이끄는 버스 정류장 광고에 10대 쇼핑몰 광고가 등장한데 따른 것이다.
‘소녀나라’는 버스 정류장 이미지를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폴라로이드카메라,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소녀나라’ 광고가 게재된 ‘소나 정거장’을 발견하지 못한 회원들에 대해서도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0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베트도 진행 중이다.
‘소녀나라’는 2015 비치시즌을 맞아 제품 구매시 선글라스와 슬리퍼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펼치고 있다.
소녀나라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비키니, 비치웨어 등 관련 용품 구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나 정거장 관련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녀나라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