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자원을 활용해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잠재적 기술력 제고를 목표로 하며 1993년부터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 공동 R&D를 지원, 현재까지 약 4만개 이상의 과제를 지원한 중기청 대표 사업이다.
2014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총 894억원의 예산으로 1481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인천지역에서는 총 40억원의 예산으로 65개 과제를 지원해 개발 진행 중에 있다. 2015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1차(2월)에서는 첫걸음 3개(지방비 매칭)·도약 5개(국비)의 과제를 선정해 협약을 마쳤다.
2014년도 전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의 성과를 살펴보면 성공 과제의 40% 내외가 사업화에 성공해 매출 발생 기업당 평균 과제 매출액이 4.5억원에 달했으며 연구개발 무형자산으로 업체 평균 지식재산권 2.5건, 인증 0.5건이 발생했다. 또한 고용창출발생 기업당 4명 이상의 신규 인력(R&D 인력 48.2%)을 고용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혁신 기업’으로의 대외 인지도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도가 70%로 상승한 점이 고무적이며 사업의 취지를 살려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연구역량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2015년 인천지역 산학연 예산규모는 총 41억(국비 38억원, 지방비 3억)으로 첫걸음기술개발사업 27억 및 도약기술개발사업 14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1년이며 과제당 1억원(정부출연금) 한도에 총 사업비의 75%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서면평가 및 주관기관 공모, 현장점검 및 대면평가, 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32-450-1152)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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