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2015년 상반기 부평구한미친선협의회(공동위원장 홍미영 부평구청장·마리아 피 오프 미육군 용산지역사령관)가 29일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8군 용산기지 ‘하텔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번 한미친선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 4명(한국측 위원 2명, 미국측 위원 2명)이 위촉됐다.
홍미영 위원장은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이 지난 50여 년 간 부평의 역사와 함께한 만큼 반환을 앞두고 남은 기간 상호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제19회 인천부평풍물축제기간 중에 미8군 군악대가 퍼레이드를 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마리아 피 오프 위원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홍미영 공동위원장은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부평구민과 캠프마켓 주한미군 간 새로운 Good Neighbor Program(좋은 이웃 관계)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