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사진마을운영위회 위원장인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이재구 교수
73일 동안 영월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된다.
이 행사는 강원도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가 주관한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을 비롯한 9개의 전시와 2개의 교육행사로 구성돼 사진전문가와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행사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주제전 ▲국제공모전 ▲강원도 사진가전 ▲거리설치전 ▲보도사진가전 ▲영월군민사진전 ▲평생교육원 사진전 ▲포트폴리오 리뷰 수상자전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영월사진기행 ▲동강사진워크샵 등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영월 사진기행은 동강국제사진제 기간에 영월을 찾는 사진 애호가들에게 ‘여행과 사진 전시회’ 관람이라는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동강사진마을운영위회 위원장인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이재구 교수는 “동강국제사진제가 국제행사이면서도 한국사진 역사의 중심에 있으므로 국내 사진계가 주체가 돼 참신한 기획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