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아침인사 캠페인과 신환안내 서비스 활동을 재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확산방지 차원에서 내원객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잠정 중단했다.
인천성모병원의 아침인사 캠페인은 2008년부터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 7시15분부터 20여명의 교직원이 신관 1층 출입구에서 `안녕하십니까,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아침인사를 진행한다.
또한 작년에 시작한 신환안내 활동은 올해 인천성모병원 중점 사업인 `친절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발전했다.
접수부터 검사, 치료, 퇴원, 수납까지 모든 병원 시스템이 낯선 신환을 대상으로 모든 교직원이 해바라기 봉투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안내 도우미가 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원내 위치 안내 및 사소한 민원 등은 바로 해결해 내원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