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스엔>은 가요계 관계자들 말을 인용 “‘무한도전’ 측은 오는 13일 가요제를 녹화에 앞서 12일 온라인에 음원을 선공개하며 승부수를 띄우기로 했다”며 “이렇게 되면 가요제 전날 미리 참가팀의 노래를 접할 수 있고 가요제 녹화 당일, 현장 호응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무한도전 가요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무한도전 제작진은 숱한 보도와 추측에도 날짜는 물론 장소까지 함구하고 있다. 방송은 오는 15일이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해가 지날수록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무한도전 10주년을 맞은 5대 기획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만큼 가수 윤상과 박진영,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 자이언티, 밴드 혁오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