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선린대학교(총장 주대준)는 지난 6월 포항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원격(사이버)평생교육원 설립인가를 받고 8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선린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은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한 원격평생교육기관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과 더불어 원격 온라인 교육을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또 성인학습자 뿐 아니라 학령기 학생에게 효율적인 열린학습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데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 이상민 원장은 “평생교육시대를 맞이하면서 배우고자 하는 모든 개인과 조직에게 열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사는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 국가 자격증 취득, 일반 교양과정과 민간자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2016년부터 원격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