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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공통된 반응은 한지민이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상당히 똑똑하다는 점이다. 담당 작가에 따르면 MC가 된 뒤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음은 물론이고 대본을 100% 정확하게 소화하는 MC는 한지민이 처음이라고.
동료 출연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선배 MC인 이소라와 강수정이 출연자들과 다소 거리감이 있었다면 한지민은 먼저 리포터들에게 다가가 친분을 쌓는 편이다. <연예가중계> 리포터 김태진은 “스스럼없이 ‘오빠’라며 다가오는 한지민의 소탈함에 놀랐다”고 말한다. 또한 간혹 섹시한 여자 연예인 소식을 전할 때마다 김제동이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곤 하는 데 그럴 때마다 한지민이 애교 섞인 질투 멘트를 날려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단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