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강교량에서의 투신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최근 5년간 한강교량에서 투신을 시도한 사람은 총 1422명으로 269명이 사망했다.
공모 희망자는 투신방지시설에 대한 주제로 글, 그림, 모형 등을 26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접수된 작품을 평가해 최우수상 1건(300만원), 우수상 1건(100만원), 장려상 2건(각50만원) 등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한강교량 중 투신사고가 많은 마포대교, 서강대교, 한강대교 중 1곳에 올해 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교량이 마음이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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