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스완지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상대로 2015-16시즌 EPL 1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쳤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존조 셸비와 함께 스완지의 중원을 지키며 공수 조율을 책임졌다. 특히 전반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첼시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성용은 전반 38분 스완지의 역습상황에서 공을 몰고 질주를 하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허벅지 부위를 붙잡고 통증을 호소하던 기성용은 결국 전반 41분 잭 콕과 교체되고 말았다.
기성용이 몸 이상으로 교체되자 축구팬들 사이에서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