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
[일요신문]인하대 최순자 총장은 지난 6일 장석철 인하대 총동창회장과 김윤태 ROTC 동문회장장 등 10여명과 함께 인하대 ROTC후보생들의 하계입영훈련장을 방문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하계훈련은 총 116명의 후보생들이 2개조로 나뉘어 8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개인화기, 독도법, 전투기술, 화생방 등 다양한 전투훈련을 습득하게 된다.
최순자 총장은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열들의 조국수호 의지를 되새기며 애국정신을 기르는 후보생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더욱 투철한 애국심으로 무장해 글로벌 시대에 우뚝선 동량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최 총장과 후보생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후보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최 총장과 함께 참석한 인하대 방문단은 후보생들에게 노후시설과 집기 교체, 군사학과 전공과목 동시이수 가능, 체력단련실 개선 등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최 총장은 올해로 4번째로 열리는 인하국토대장정 행사의 경위지 중 한 곳인 강릉 1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학생들과 공군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