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용팔이’ 캡쳐
지난 5일 방송을 시작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방송 첫 주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용팔이’는 1회 시청률 11.6%로 출발 했고, 2회는 14.1%를 기록했다. ‘용팔이’ 시청률이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자 시청률 공약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용팔이’ 제작발표회에서는 정웅인이 “시청률 18%를 넘으면 SBS 출입 기자들과 소풍을 가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 채정안은 “난 맥주를 사겠다”고 했고, 주원은 “난 치킨을 사겠다”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그러자 정웅인은 김태희에게 “그러면 넌 비를 데려오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팔이’가 시청률 18%를 곧 달성할 것으로 보여, 이 공약들이 지켜질지 주목된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주원, 김태희, 채정안, 정웅인, 조현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