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포스터
[일요신문] 이천 국제조각심포지엄이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22일간(8.11-9.1) 설봉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조각심포지엄은 야외 현장에서 작품창작이 이루어지는 특성을 반영해 ‘라이브!라이브!’(Live And Live)를 주제로 강석원, 강인구, 심병건, 장성재, 한상진 등 국내 조각가 5명과 필라 오발 베르가라(칠레), 사이먼 올타쥬스키(폴란드), 반 아이프(홍콩), 다니엘라 로마뇰리(이탈리아) 등 해외조각가 4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설봉공원 동문광장 옆에서 진행되고, 설봉공원에서 작가들의 작품창작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조각심포지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물안내 프로그램, 참여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세계가 소개될 계획이다.
이상년 문화관광과장은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혼이 깃든 작품들이 창작되는 국내 대표적 조각예술행사이자 이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중 하나”라면서 “작가들이 작품 창작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