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지정된 구간은 독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 6개소와 벽산2단지아파트 근교 공터(궁도장) 1개소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정하고 해당구역이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금천구청역 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 구는 현재까지 23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 및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금연구역을 추가 지정한다”며 “본인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관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전문 상담사와 1:1 개인 맞춤형 금연상담이 가능하며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 물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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