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일요신문]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지난 8일 우석기념관에서 미래 관광산업을 선도할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제1회 예비관광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과 남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와 문화유산 스토리를 발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며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글로벌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문화유산 및 다양한 관광유적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적 지도자로서의 소양 함양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1등은 공보경(서산여고 3학년)이 차지했으며 공동 2등은 윤서영(송내고 3학년), 전은옥(천안여고 3학년)이 수상했다.
관광경영학과 조영신 교수는 “관광서비스분야의 전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열정을 다하는 성실하고 진취적인 자세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의 꿈과 끼를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