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관리 용역업체 직원 김 아무개 씨(56)는 지난 8일 새벽 사고가 있은 지 9일만에 사망했다.
김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3분경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 1층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점검하던 중 왼쪽 다리가 벽과 승강기 사이에 끼어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발인은 8일 오전이었으며, 성남 영생원에 고인의 유해는 안치될 예정이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