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17~20일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준비상항을 사전에 확인,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제국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실국 본부장, 실과장, 충무계획업무담장자와 시군 부시장, 부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을지연습에 대한 계획, 실.국.본부 및 분야별 준비상황 등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공무원 불시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 대응 실제훈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분야별로 철저히 사전 준비를 실시하는 것은 튼튼한 국가안보 없인 우리의 행복한 삶이 보장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며 “도민이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