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 자월면 이작2리 마을이 산림청이 지정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옹진군(조윤길 군수)은 10일 옹진군청 회의실에서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작2리 마을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및 포상금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 무단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주민실천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만5851개의 마을이 참가했으며 300개 마을이 선정됐다.
해당 마을은 2015년 인천시 중부소방서 주관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선정될 정도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인접지에서 산불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산림 보호에 적극 노력해 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