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반전주의)논란되고있는 어제 아육대 티아라 행동들.jpg’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지난 10일 아육대 녹화 현장에서 티아라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이렇게 해줘도 부족한게 무엇일까요?”라며 일부 팬들의 태도 지적에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실제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티아라는 웃음 띤 얼굴로 팬들에게 손을 흔들거나 사진 요청에 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한 팬은 SNS를 통해 “그냥 계속 하트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멤버 큐리의 경우 “지금 아육대 계신거맞죠?”라며 항변하는 한 팬에게 직접 “지금까지 아육대에 있었는데..늦게 끝나니까 먼저 갔구낭ㅠ잘했어요”라며 “멀리서 우리 얼굴 잘 보이지도 않았을텐데, 넘 미안했어여”라는 친절한 인사를 남겼다.
사진=큐리 트위터 화면
이는 일부 매체에서 지적한 ‘무성의한 태도’와는 상당 부분 거리가 있어 보이는 모습이다. 해당 게시물은 본 네티즌들은 “헐 완전 반전” “뭐가 진실인지 혼란스럽다” “이거 팬들이 갑질한 거 아닌가” “티아라 팬썹(팬서비스) 좋은 거 유명한데”와 같은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4일 신곡 ‘완전 미쳤네’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