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발생 및 2차사고예방 훈련
[일요신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송석준)은 11일 국도3호선 경기도 광주시 백마터널에서 유관기관 과 합동으로 터널내 교통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터널 사고의 대표적 유형인 ‘고장차량이 급정차 하고 뒤따르던 차량의 추돌로 화재 및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복합적인 사고 상황을 설정하고, 사고발생 후 곧 바로 현장 차단을 통한 2차 사고 예방, 신속한 환자 이송,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송석준 청장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현수막 설치, 도로시설물 정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 등 각종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 국민 안전을 철저히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는 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수 목표를 4,500명 이하(2014년 4,762명 대비 5.8% 감소)로 설정하고 각종 교통안전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