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심 UP! 청소년 여름캠프’라는 주제로 더운 여름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이번 캠프는 지난 10 ~ 12일까지 KT&G상상마당논산(상월면 소재)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4명이 참가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야영활동을 주제로 ▲상상쇼박스 ▲골든벨 ▲워터플서바이벌 ▲야식경연대회 등 다채롭고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할만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되었으며,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독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워터플서바이벌 및 캠핑체험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어 직접 야영을 경험하며 자립심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텐트도 치고 친구들과 밥도 지어 먹는 야영생활을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논산시가 지역의 청소년수련시설을 중심으로 방과후 학습지도, 다양한 체험 및 특별활동, 예체능활동 등 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논산시는 전국 사업평가에서 2013, 2014년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