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1일 마을 노인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인 동구의회의장, 김완석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및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경로당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연면적 184.68㎡, 건축면적 92.34㎡의 지상2층 1개동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 4월 준공이 완료됐다. 개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흥수 구청장 및 내빈 기념사에 이어 경로당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경로당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흥수 구청장은 “괭이부리마을 경로당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뜻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주민화합의 장소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