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태극기 사랑 추진단을 구성해 국기게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 연희동 주민센터 입구에서 구청장, 공무원, 구의원, 새마을금고, 사회단체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가정용 태극기, 차량용 스티커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서곶로 일대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구에서는 태극기 달기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일부터 관내 주요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했으며 태극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자 구청 민원실을 비롯한 20개동 주민센터에 태극기 판매대 설치를 완료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