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체결한 MOU는 충청권 SW품질역량센터(대전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 충북지식산업진흥원)를 비롯하여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권역 주관기관 기관장과 SW공학센터(이상은 소장),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정책관(서석진 국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창조경제를 선도할 SW품질경쟁력 및 생산성 확보를 위한 SW개발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SW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 필요성에 의해 공공기관들이 손을 맞잡은 것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주요내용으로는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확대 △SW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공조 △지역SW품질역량센터의 전문성 강화 △지역SW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등으로 앞으로 다양한 부분에 걸쳐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각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정기 워크숍 및 공동연구회 개설, 다양한 SW개발품질관리 교육․세미나 공동 기획․추진 등 지역소재 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SW품질 마인드 제고 및 활성화를 도모 할 것이다. 또한, 이 밖에 지역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협력관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MOU를 계기로 충청권 SW품질역량센터가 중부권 지역 SW기업의 개발제품 SW품질 선진화를 달성하고 제품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중심 센터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충청권 SW품질역량센터는 지난 2013년 전국에서 3번째로 개소했으며, 충청권 SW기업의 SW품질역량 강화와 SW품질 중요성 인식 확산, 제품 신뢰성 확보, SW품질 테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가의 SW테스팅 툴을 확보하여 지역 기업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