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헬스투어 상품 ‘소리산 코스’
[일요신문] 양평군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건강과 관광을 융·복합한 헬스투어 상품 “소리산 코스(1박 2일)”를 오는 9월 5일부터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대인의 반복되는 여유 없는 일상생활 속에서 벗어나 1박 2일(15만원 예정) 동안 자연 속에서 건강과 치유(heiling)를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소리산 코스’ 는 헬스투어에 앞서 혈압·스트레스·피부온도 등 건강체크를 하고, 건강프로그램인 지형요법, 기후요법, 크나이프(물을 이용한 자연치료요법), 온열요법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투어를 마친 후에는 다시 건강 체크를 해 여행의 전과 후 몸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승 관광진흥과장은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는 마을길과 하천길, 산길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천천히 걸으며 휴식하는 코스로 돼있어 아름다운 양평의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 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며 “많은 분들에게 이번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