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랜드.
[일요신문]이랜드는 국내 최초 아웃도어 SPA 브랜드 루켄이 가을 신제품 린 에스카페(S.Cafe) 집업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집업 티셔츠는 지난 봄 출시됐던 친환경 소재 에스카페 티셔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영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컬러로 더 캐주얼한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카페는 커피그라운드(커피 폐기물)를 원사생산 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친환경 섬유 소재로, 커피그라운드가 원사에 영구적으로 고착돼 있어 끊임없이 냄새를 흡수하며 자외선을 차단해줄 뿐 아니라 흡습속건 기능도 영구 작용한다.
기존 봄 상품이 팔 전체에 배색을 넣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배색을 줄여 라이프스타일의 특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여성용은 그레이와 핑크, 남성용은 버건디와 카키색으로 출시됐다. 린 에스카페 집업 티셔츠는 고가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2만9900원으로 합리적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17일부터 루켄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