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빠진’ 에프엑스 4집 앨범 준비 중…레드벨벳 활동 뒤 출격

[일요신문] 걸그룹 에프엑스가 이르면 9월 말 네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사진=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

13일 한 매체는 “에프엑스는 지난해 7월 3집 ‘레드 라이트’ 발표 이후 1년 2개월 만인 9월 네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SM 측은 “에프엑스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프엑스 멤버들 역시 지난 9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 ‘2015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를 앞두고 “가을쯤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설리 탈퇴 여부와 관계없이 SM의 내부 작곡가들과 함께 곡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왔다.

SM은 에프엑스 컴백에 앞서 자사의 또 다른 걸그룹 레드벨벳의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에프엑스 활동은 레드벨벳이 활동이 마무리된 이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발표 시기가 다소 늦춰지더라도 올겨울을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