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명맥을 박진희 박경림 등이 잇고 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는 박진희는 ‘올A’라는 만점 학점을 받고 있는 모범생. 그는 최근 영화, 드라마 촬영 때문에 24시간이 모자란 상황에서도 수업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PB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박경림도 마찬가지. 전성기 때 홀연히 유학을 떠나 팬들을 놀라게 한 박경림은 대학원까지 진학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학구파다. 재테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흥미를 느껴 경제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는 박경림은 “2년 후 개인자산관리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바 있다.
홍재현 객원기자 hong92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