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이은중 노무사(노무법인 화평)가 강사로 나서 ▲한국경제와 고용노동정책의 이해 ▲외국인투자기업의 효율적인 인사·노무관리 ▲상생의 노사관계 관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은중 노무사는 외투기업의 노동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외투기업 실무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Q&A와 질의응답을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봉재 도 투자정책팀장은 “이번 교육은 전문 노무사의 강의를 통해 외투기업의 실무자들의 어려운 문제를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외투기업의 안정적인 토착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충남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도내 외국인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내 260여 개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고충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상담과 현장방문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