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니 인스타그램
하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고들 미안해요. 제가 좀 늦었죠. 어제 지난겨울부터 함께했던 다래끼씨와 작별을 하느라 아육대날 아침부터 목청 터져라 응원해준 우리 레고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지도 못했네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라고 전했다.
이어 하니는 “재작년 우리 정화 혼자 출전했을 때 exid가 단체로 아육대에 참가할 수 있는 날이 올까 했는데 많은 종목에 출전도 하게 되고 정말 감회가 새로웠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현수막보고 한참 웃었어요. 역시 우리레고들 센스는”이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하니는 <아육대> 촬영 중 찍은 자신의 셀카와 팬들이 직접 준비한 현수막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수막에는 ‘아육대는 예쁘게 좀 나올게요’라는 팬들의 귀여운 근심이 적혀있었다.
한편 MBC <아육대>는 오는 9월 추석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