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쳐
16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동성서취, 그 숨겨진 이야기’ 편이 방송됐다. 1992년 중국에서는 양가위 감독의 영화 ‘동사서독’ 제작이 한창인 시기에 똑같은 배우들(양조위, 장국영, 장만옥 등)이 출연한 코미디 액션물 ‘동성서취’ 맞물리며 개봉되어 큰 화제였다. 이날 방송에서 그 당시의 사연과 뒷 이야기가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된 것.
양가위 감독의 완벽주의 성격에 먼저 제작된 ‘동사서독’에 배우들이 모두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비는 없어지자 양가위 감독은 배우들과 제작비를 놓치고 싶지 않아 코미디영화 ‘동성서취’를 제작하게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사연이 있었군” “장국영 그리워요...ㅠㅠ” “오랜만에 동사서독 봐야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