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6시 용산역 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개최된 ‘W BODY SHOW with 유승옥’에서 유승옥은 팬들 앞에서 ‘발레이션 클래스’를 통해 자신만의 몸매 관리법을 공개하고 팬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W BODY SHOW’ 무대에 오른 ‘대세 헬스걸’ 유승옥이 발레와 PT 동작을 결합한 운동법인 ‘발레이션’을 선보였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 여성 참가자 100명이 함께했다. 피트니스 무경험자부터 5년 이상 경력의 유경험자까지 다양했다. 20대 초반부터 중년 여성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행사 참가자인 유 아무개 씨(여·35)는 “30℃를 웃도는 더운 날씨지만 직접 유승옥 트레이너에게 운동을 배울 수 있어 참가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무대 아래로 내려가 참가자들의 자세를 교정해주기도 했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이어진 순서는 유승옥의 ‘발레이션 클래스’였다. 참가자들의 박수와 함께 무대에 올라선 유승옥은 운동법을 소개하기 앞서 “발레이션이란 발레와 PT 동작을 결합한 운동법”이라며 “스트레칭, 체지방 감소, 근력 운동의 효과를 한 번에 나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승옥은 참가자들이 요청한 엉덩이, 복근, 가슴 운동 등 부위별 운동법을 소개했다. 발레 동작을 응용한 다양한 운동법을 소개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에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구경하던 일부 시민들이 동작을 따라 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유승옥은 복근 운동법 순서에서 동작을 따라 하기 어려워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대에서 내려와 직접 자세를 교정해주거나 운동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는 “자세가 잘못되면 운동 효과가 전혀 없다”며 “운동 횟수보다는 정확한 자세를 먼저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 당일 정오부터는 개최사인 <우먼센스>와 세컨드업 등 다양한 브랜드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문상현 기자 m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