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의 열애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72년생으로 올해 43살인 미나의 연인은 보컬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으로 89년생, 26살이다. 무려 17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연예계엔 유독 나이차가 많은 커플이 많다. 결혼까지 간 사례만 놓고 보면 역시 23살 차이인 이주노 박미리 커플이 눈길을 끈다. 이한위 최혜경 커플과 변우민 김효진 커플이 19살 차이로 그 뒤를 잇는다.
사진 출처 : 미나, 류필립 소속사 홈페이지
만약 미나가 류필립과 결혼까지 이를 경우 17살 차이로 이들의 뒤를 잇게 된다. 서태지 이은성 커플과 조연우 차세원 커플이 16살 차이, 요즘 대세인 백종원 소우진 커플이 15살 차이다.
연상연하 커플을 놓고 보면 미나 류필립 커플이 압도적이다.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인 백지영 정석원 커플이 9살 차이인데 반해 미나 류필립 커플은 17살 차이로 이들을 크게 앞선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열애설의 주인공인 신민아 김우빈 커플은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6월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나 열애에 빠진 것으로 알려진 미나 류필립 커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예인 부부 대열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