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일요신문 DB
CJ그룹은 중국정부와의 운구 관련 협의가 마무리됐으며, 이날 오후 중 이맹희 명예회장의 시신이 서울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맹희 명예회장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으로 정해졌다.
이 명예회장의 장례식은 CJ그룹장으로 결정돼 5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상주인 아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현재 횡령·배임·탈세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맹희 명예회장의 빈소가 서울대병원으로 정해진 것도 이재현 회장의 상태 영향이 크다.
이재현 회장은 몸상태를 고려해 입관식 등에만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