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오세득 교수
[일요신문]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오세득 교수가 17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재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정창욱과 오세득은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쳤으며 오세득은 커리업이라는 요리를, 정창욱은 동파면을 만들었다. 오세득 교수는 특유의 여유있는 모습으로 셰프 최현석과 정창욱을 세트로 표현해 실력적인 부분을 어필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세득 교수는 커리업 레시피에서 반건조 우럭, 자두, 카레가루, 두유, 다진 생강, 파, 고춧가루, 후추, 청주, 맛술, 즉석밥, 버터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
한편 오세득 교수가 재직 중인 고려전 호텔조리학과에서는 오 교수의 노하우와 오너 셰프로서의 활동 등에 대한 팁, 그리고 전문적인 교육이 병행되고 있다. 호텔조리학과는 오세득 교수를 비롯해 조리명장 구본길 교수, 한식의 어머니 윤인자 교수 등 조리명장 등이 창작 레시피 중심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오는 22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과 신입생 면접에는 오세득 교수가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고려전문학교는 현재 내신, 수능 성적 등의 반영 없이 100% 면접과 적성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에 대한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상담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