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서 117개 유전자검사기관, 159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합산해 등급이 매겨진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모든 분야에서 `매우 우수`인 A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인증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국제성모병원은 개원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실시했던 평가에서 우수 유전자 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자동혈액 응고장비’인 CS-5100을 도입하고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을 통해 국제적 표준에 맞는 기기관리와 정도관리를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실시한 검사실 신임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받기도 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