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직업전문학교는 최근 미국 앤드류스 대학교와 학점인정 온라인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달 서울직업전문학교 이사장과 미국 앤드류스대학교 알레인 소프 학장, 린 바렛 글로벌 경영전략 부학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점인정 온라인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앤드류스대학은 미시간주 베리언스프링스 위치해 있으며 1874년에 설립돼 1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 사립대학교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이 앤드류스대학 온라인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차후 세부적인 논의에 따라 앤드류스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협의가 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서울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은 2년 과정을 마친 후 앤드류스 온라인 과정을 통해 앤드류스대학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직업전문학교 중에 유일하게 진행된 교육협약이며 서울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에게 폭 넓은 교육과정 선택을 위해 두 가지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직업전문학교는 수능과 내신에 관계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100%면접 및 적성평가로 선발한다. 건축학부, 패션예술학부, 뷰티예술학부, 호텔학부, 미디어디자인학부, 정보보안학부, 게임학부가 개설돼 있으며 28개 학과가 앤드류스대학 학사과정과 연계돼 있다. 학과별 지원문의 및 원서접수는 서울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접수도 가능하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