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8일 도로명주소 사용 확대와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인천계양우체국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청장 접견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김종묵 인천계양우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을 했다.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인 다섯 자리 숫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국가기초구역번호란 국가를 지형지물, 인구 및 동일 생활권을 고려해 최소의 단위 구역으로 나눈 것으로 통계·소방·경찰·우편 등 범국가적 각종 구역을 표시하는 기본 단위로 활용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로명주소 사용 확대와 정보공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우편서비스 집배 환경개선 등에 협력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구민들의 도로명주소 인지도 상승과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