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테파니SNS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스테파니는 신곡 ‘프리즈너(Prisoner)’ 쇼케이스 무대를 가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홀로서기에 도전하면서 스스로 성숙해졌다며 “SM에 나와 준비해보니 절박함을 느꼈다. 얼마나 방송 잡기가 힘들고, 아티스트도 더 욕심을 내야하는지 등 좀 더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가짐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오히려 편하다. 겸손해야 된다는 마음이 크다. 후배들이 본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다가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테파니는 “아이돌로 데뷔해서 잘 몰랐다. 한 분 한 분이 이렇게 오시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방송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건지 잘 몰랐던 것 같다”며 “과거엔 열심히 연습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회사에 불만만 쌓였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테파니는 지난 2005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했으며 2012년 첫 솔로 앨범에 이어 이번에는 새 레이블 마피아 레코드를 통해 두 번째 솔로곡을 발표했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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