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대전시설관리공단 노사와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하였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김기문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취약계층 등을 위해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대전시의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 조원휘 위원장은“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대전시설관리공단과 뜻을 같이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과 대전시 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