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임신 및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임신•출산 박람회는 이제 필수 코스가 됐다.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축기(전동식 모유 착유기)를 사고자 하는 부부라면 놓쳐서는 안 될 박람회가 오는 8월에 열린다.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그것.
스펙트라 유축기로 알려진 수유용품 전문기업 유진메디케어는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 유축기를 비롯한 다양한 수유용품을 출품,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출품되는 유축기 모델은 인기 상품인 가정용 유축기 ‘스펙트라S’와 휴대용 유축기 ‘스펙트라M1’이다.
가정용 유축기 ‘스펙트라S’는 유진메디케어의 16년 기술력이 결집된 대표 상품으로, 자체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역류 방지기가 모유 역류를 근본적으로 차단해주는 제품이다. 5단계로 조절되는 유축 전 마사지 기능이 부드러운 유축을 돕고, 12단계로 착유 압력을 조절할 수 있어 보다 편안한 유축이 가능하다. LCD를 통해 착유 시간 및 압력 등을 확인할 수 있고 30분 이상 사용 시 자동으로 꺼져 안전하다.
또한 선풍기보다 조용한 42.5dB 저소음 방식과 2단계로 조절되는 무드등 기능을 채택, 늦은 밤이나 새벽에 불을 켜지 않고도 잠든 아이 옆에서도 조용히 유축할 수 있다. 젖병, 흡입기 등 모유가 접촉되는 구성품은 환경호르몬 BPA가 검출되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져 삶아도 안전하고, 본체 내부 청소가 필요 없어 관리가 편리하다. ‘스펙트라S’는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펙트라S1+’와 어댑터에 연결해 사용하는 ‘스펙트라S2+’ 두 가지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펙트라M1’은 집에서는 물론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충전식 유축기 제품이다. 크기는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을 만큼 작고 무게 또한 매우 가볍지만(239g), 가정용 유축기 못지않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워킹맘의 선호도가 높다.
유축 전 마사지 조절 기능과 5단계 압력 조절 기능이 있어 보다 편안하게 유축할 수 있고, 소음이 적어 직장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모유가 접촉되는 구성품은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소재로 제작되어 안전하며, 특허 받은 역류 방지기를 채택해 위생적이다.
유진메디케어는 이번 전시회 기간 스펙트라와 시밀레가 단일 브랜드 ‘스펙트라’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해 스마트폰으로 베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에게 스펙트라 유축기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각종 수유용품 또한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필수 수유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메디케어는 박람회 기간 동안 코엑스 A홀 내 G146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메디케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진메디케어는 모유착유기 16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모들의 모유 수유를 돕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수유용품 전문기업이다. KGMP(한국우수의약품제조기준), ISO9001 인증은 물론 FDA(미국식품의약품), CE(유럽품질인증시스템)을 획득해 해외에서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05년부터 영국, 호주, 중국, 대만, 이스라엘 등 세계 27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ilyo24@naver.com 이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