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올해 중국공산당 창당일을 전후한 9월30일부터 10월 4일간 국제상품교류전시회(충칭박람회)가 열린다. 금년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충칭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을 비롯한 국제관을 개설하였고, (주)광차이코리아가 한국관의 대행사로 지정되어 한국상품의 충칭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2014년 제2회 대회 때 관람객이 50만명이 넘었으며 중국내 다른 도시와 비교하여 한국상품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이곳에 올해 ‘한국 특별 테마관’을 구성, 중국내 한류의 위상과 함께 그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본 대회는 중국의 대형 국영기업인 광차이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광차이 그룹은 1994년 중국 공산당 서기장 호요방이 농민과 빈곤층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복지재단으로 현재 산하에 400여개의 계열사를 두고 국내외 건설, 유통, 금융 등 산업전반에 걸쳐 경영 및 투자를 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투자금액만 19조에 이르는 등, 장쩌민, 시진핑 등의 절대적 지지와 함께 거대한 국영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올해 기존 온라인쇼핑몰의 불법적 거래를 개선하고 새로운 국가간 전자상거래를 주도하기 위해 중국내 13곳의 도시를 지정해서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칭은 시범사업지구의 한 곳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 및 홈쇼핑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시로 광차이그룹이 이일을 선도 하고 있다.
(주)광차이코리아는 금번 박람회를 통하여 위와 같은 광차이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국정부의 무관세,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특전과 함께 중국시장에 보다 안정적이고 수월한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한국상품들은 (주요품목 : 화장품, 이미용, 건강용품, 생활용품 등, 국내생산 제품 일체) 박람회가 개최되기 전 9월 초순부터 충칭의 대형쇼핑몰인 알로렉스내 (주)광차이코리아 전용보세관에서 전시 및 판매가 가능하며, 박람회 후에도 지속적인 전시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알로렉스내 입주한 (주)광차이코리아 전용보세관은 한국상품만을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상품을 구입하려면 각 전시된 상품에 부여된 코드번호를 구매자가 기입한 후 바로 옆에 위치한 해관(세관)에서 면세를 위한 소정의 절차를 이행하게 되면, 이후 상품을 보관중인 보세창고에서 직접 구매자에게 배송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주)광차이코리아는 중국의 전국 온라인 도매상인 시강(西港)과 독점적 협약을 체결하여 시강의 온라인플랫폼에 재품을 런칭함은 물론, 시강이 보유하고 있는 대형보세전시관내 한국상품을 전시하여, 알로렉스내 한국보세관과 함께 박람회에 출품하는 모든 한국상품의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주)광차이코리아 측은 “알로렉스를 이용한 판매점을 올해 말까지 충칭에서만 30여개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후 북경, 상해 등 중국의 주요도시로 확대하여 시강의 유통라인과 함께 중국에서 ‘(주)광차이코리아 전용 한국보세관=한국의 우수상품’이라는 이미지를 선전, 홍보하여 한국의 우수제품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중국 최고의 한국상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라고 전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