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라이스클레이’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라이스클레이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떡 점토로 창의력과 상상력 등의 두뇌개발을 촉진하고 손의 재활기능을 증진시켜주는 공예 그룹치료다. 특히 손에 지체장애가 있는 장애우들의 손 감각운동을 촉진, 손 표현을 통한 소근육 강화 등의 재활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처음 시작한 라이스클레이 수업은 총 6회로 구성, 한국 라이스클레이협회 인천 남구교육원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케어인 라이스클레이는 손을 건강하게 유지해 장애우의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재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스클레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물리치료실(032-880-5439)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