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청년회는 지난달 31일 이재명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3대 공공성 강화정책을 논했으며 이 달 간담회의 주인공으로는 지난 대선에 청년들에게 큰 지지를 받아 ‘안철수 현상’까지 불러일으킨 안의원을 초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담회를 주관한 이신혜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서울, 인천, 경기의 청년 지방의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시의회의 박래학 의장, 최웅식 운영위원장, 신원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김종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안의원과 환영 인사를 나눴다.
안의원은 간담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민주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던 정책엑스포에서도 발표한 바 있는 ‘공정성장론’ 을 소개했다.
공정성장론은 공정한 제도 하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되는 경제를 뜻하며 혁신성장동력, 공정분배, 생산적 복지가 그 핵심이다.
안의원은 국회에 들어와서 의원들이 “급한 일만 하고 중요한 일을 미뤄둔다”는 것을 깨닫고 “청년일자리 문제의 해소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해결과제”라며 “국가가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위원들이 지역위원장의 친소관계에 종속되는 당내 구조를 비판하며 “혁신위원회에서 청년위원회 구조의 개선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푸른청년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 청년지방의원을 중심으로 청년정책연구, 청년의 권익향상, 청년의 정치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만 45세 이하의 의원들로 구성돼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