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오찬 간담회에는 박해진을 비롯한 26명의 다양한 나눔실천자가 참석했다. 또한 소녀시대 윤아도 함께 자리했다. 박해진은 다음과 같이 오찬 참석의 소감을 전했다.
“태어나서 청와대라는 곳에 와볼 것이란 상상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분들과 함께 얘길 나누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긍적적인 에너지를 얻고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나눔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해서 항상 모범이 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
박해진은 지난 2014년 부산 수해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전했고 세월호 사고 당시에도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악플러들과 함께 서울 구룡마을에서 연탄 봉사를 하고 노인분들을 후원하기도 했다. 여기에 2015년에는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런 꾸준한 선행으로 인해 박해진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5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