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서는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이너 세계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출석률 80% 이상인 참가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서울모드 입학 시 가산점 부여 및 등록금 면제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학생들이 디자이너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했다.
여름 캠프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스타일화 그리기, 기초 봉제법 및 스커트 만들기, 미니 패션쇼 등을 경험하는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미래의 패션디자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기회를 얻었다. 또 드라마 ‘패션왕’의 모델이자 제너럴 아이디어의 대표인 최범석 디자이너가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참가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평가하고 조언해주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패션전문학교에서 운영하는 여름캠프인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왔는데 기대 이상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드는 올 하반기에도 패션디자이너 캠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희 학장은 “겨울방학 디자이너 캠프에는 더 다양한 커리큘럼을 계획 중인 만큼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 학점은행 2년, 4년제 학위과정을 운영 중인 패션전문학교로 패션의 거리, 강남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교수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