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22일 YTN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12시 55분 김포, 파주, 연천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오후 4시 30분까지 대피소로 대피하라고 통보했다.
주민 대피령 통보를 받은 주민은 김포 119명, 파주 329명, 연천 21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미리 대피하려는 조치”라며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열어 48시간(22일 오후 5시) 안으로 대북심리전 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 수단을 전면 철거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넘어간다는 최후통첩을 했다.
이에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지 않고 계속하기로 해 남북간의 군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