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은 21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2015 지역경제활성화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정치‧사회‧경제‧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흥수 구청장은 지난해 민선6기 동구청장 취임 후 1년 간 과감한 구내식당 폐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지방자치행정부문 ‘2015 지역경제활성화발전공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 구청장은 충효대상에 걸맞은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관내 30여 개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문안인사를 드리는 한편,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배식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취임 후 하루 종일 시장에 앉아 5~6천 원 물건을 팔기 위해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보다 최우선이 되어야 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유지해 낮은 자세로 구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현장행정으로 소통해 나가며 ‘역사의 숨결 문화도시 인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