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각 면에서 토속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아 3개면/4개업소(영흥1, 덕적1, 백령2)가 신청하어 2015년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음식점별 현지 업소의 조리 출품작 시식 평가 및 조리자 질의 문답으로 심사평가를 실시했다. 심사위원은 대학 조리과 교수, 고등학교 조리과 교사,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사무국장 등 지역 전문가로 구성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다.
옹진군보건소는 신규 지정업소에 토속음식점 간판, 홍보 메뉴판, 업소 물품 등을 제작·지원할 계획이며 기존 토속음식점(19개소)도 연내에 재심사해 토속음식점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토속적이고 지역 특성이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음식업주의 토속음식 개발을 통한 향토애와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